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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지기 |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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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01-09 오전 11:41:44 |
조회 |
1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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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운행간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고, 건강에 신경쓰세요.
일단 님이 언급하신 보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영업용 넘버의 보험은 자가용 넘버랑 차이가 있습니다. 자가용 넘버 같은 경우는 언제라도 뺐다가 다시 넣을 수 있지만 영업용 넘버는 일단 보험을 환급하려하면 기존의 보험요율이 다 취소가됩니다.
예를 들어 님이 현재 90%의 보험을 받아서 차량을 받았는데, 나는 죽어도 7월부터 차량 보험을 새로 내고싶다고 한다면 당연가능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90% 보험요율은 없어지고 새로 100% 시작합니다. 그러다보면 당장 10%같지만 이게 향후 몇년간 계속해서 보험요율의 10%를 저렴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더구나 60%를 인수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기존의 1월에 갱신한 보험을 받는다면 당장 금액으로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실제 몇년간 환산해보면 훨씬 이익을 보실겁니다.
반대로 영업용 차량같은경우 간혹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의 차주가 사고가 있어서 130%의 보험요율이라고 합시다. 그런데, 영업용 넘버를 달아야하는데, 이 차량밖에 없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그 넘버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 저희 상록운수는 법인이 두개라 돌려가면서 100%로 할인을 해줄수는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말입니다.
아무튼 영업용넘버의 특성상 차를 시작하는 그 시점에서 100%의 적용이 아니고, 그 보험 그대로 인수를 하게되지만 대부분 새로운 차주들에게 불리하게 접수되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누구신지 차량번호를 알려주시면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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